시애틀 학교 교사와 학생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비상'

시애틀 교육구내 교사 145명, 학생 643명 감염


시애틀 교육구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시애틀 교육구에 따르면 지난 1주일새 교육구 관내 학교 교사 145명과 학생 64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감염자수가 700명 이상 폭증했다.

시애틀 교육구는 지난 4일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해 현장 수업을 진행 중인데 이와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폭증하면서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수치는 교육구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를 온라인에 공개해 오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되고 있다.

시애틀 교육구에서는 지난 2주새 감염자수가 총 902명에 달했다.

교육구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프랭클린 고등학교로 94명이 감염됐고 루즈벨트 고등학교 83명, 발라드 고등학교 80명, 내이던 헤일 고등학교 7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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