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쿼터백 스미스, 96마일 음주 질주

시혹스 쿼터백 지노 스미스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


시애틀 시혹스의 후보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됐다.

워싱턴주순찰대(WSP)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난 10일 새벽 2시 킹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최고 시속 96마일로 주행 중 경찰에 적발됐고 음주측정 검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드러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스미스는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10일 오전 9시 30분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보석금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미스는 올 시즌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이 부상을 당한 후 3경기에 주전 쿼터백으로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스미스는 시혹스에서 3시즌을 후보 쿼터백으로 뛰었는데 올 시즌 자유계약 선수가 될 예정이다.

시혹스는 10일 오전 2021년 시즌 마지막 선수단 회의를 가졌는데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스미스도 이날 미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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