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 여왕 경호 강화한다…윈저성 상공 762m 비행금지
- 22-01-12
작년 크리스마스 19세 남성이 윈저성 침입 사건 이후 조치
영국 경찰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주요 거주지 중 하나인 윈저성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
이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기에 19세 남성이 석궁을 소지한 채 윈저성으로 침입한 혐의로 체포된 이후 결정된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보도했다.
템즈 벨리 경찰 당국은 오는 27일부터 특별한 허가 없이 윈저성 2500피트(762m) 상공에는 항공기가 진입할 수 없다며 "이번 명령은 이 상징적인 장소(윈저성) 근처에 사는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라고 밝혔다.
윈저성은 런던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람들이 붐비는 히드로 공항이 바로 근처에 있다.
올해로 95세를 맞이한 여왕은 보통 영국 동부에 있는 샌드링엄 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내곤 했지만, 작년 크리스마스의 경우 오미크론발 감염 확대로 여행이 취소되면서 윈저성에 남아있었다.
한편 윈저성 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은 19세로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8시30분쯤 발견됐다.
이 남성은 보호 구역 무단 침입과 공격용 무기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윈저성 구역으로 침입한 순간부터 보안 절차가 시작됐으며 건물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은 다음달 6일 즉위 7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말 2주 동안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작년 12월 다시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