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하루 1만3,000명대로 일단 줄었다

10일 하루 1만3,158명 늘어 현재 99만 1,838명 달해 100만명 육박

자료 수집 제대로 안돼 입원환자와 사망자 통계는 발표 안돼

 

오미크론이 워싱턴주를 강타하면서 하루 최고 1만 7,000명대까지 치솟았던 워싱턴주의 하루 코로나 감염자수가 일단 1만 3,000명대로 떨어졌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1만 3,158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99만 1,838명으로 100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워싱턴주는 지난 4일부터 하루 코로나 감염자가 1만명을 돌파한 뒤 연일 1만명을 넘어 지난 6일에는 1만 7,000명 대까지 치솟았다. 

주말에도 하루 1만 6,000명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감염자는 언제라도 다시 치솟을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자료 취합에 문제가 있어 10일 입원환자와 사망자에 대한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10일까지 집계된 주내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4만 7,788명으로 전날 발표했던 것보다 17명이 줄었으며, 사망자도 전날 발표했던 것보다 2명이 줄은 1만 26명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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