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투표소 영사관과 오레곤한인회관에 설치된다
- 22-01-09
시애틀영사관 2월23~28일, 오레곤 한인회관 2월25~2월27일
한국국적자,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은 오늘 밤 12시까지 마쳐야
제 20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시애틀총영사관 관내 투표소가 2곳에 설치된다.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광수)는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재외투표소를 시애틀총영사관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시애틀 선거관리위원회는 신광수 위원장과 안현상 부총영사, 홍승인 전 부총영사, 김지은 영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애틀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오는 2월23일부터 2월28일까지 6일 동안, 오레곤 한인회관 투표소에서는 오는 2월25일부터 2월27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시애틀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의 유권자등록 신고ㆍ신청 숫자에 따른 유권자의 접근성, 투표장소의 안전성ㆍ편의성, 오리건 지역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에게 참정권 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투표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 선관위는 투표소별 주차시설 등 유권자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시애틀영사관 선거담당 김지은 형사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는 유권자 등록을 한 사람만이 할 수 있으므로 현재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재외국민들은 본인 명의의 이메일만 있으면 인터넷(www.ova.nec.go.kr)과 전자우편(ovseattle.mofa.go.kr)으로 오늘 밤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시애틀총영사관에 전화(206-441-1011~4(내선 401, 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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