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발 탑승객 대상 방역조치 강화…PCR 검사 1차례서 2차례로 확대
- 22-01-07
17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탑승 7일 전 추가 검사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6일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엄중하고, 한국에서 중국을 찾는 사람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승객의 안전과 국내 최신 요구에 근거에 오는 17일부터 PCR 검사 횟수를 2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은 2일 전 PCR 검사 후 음성확인서 제출하면 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을 찾는 한국 방문객은 비행기 탑승 7일 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탑승 7일 전 PRC 검사를 받은 날부터 7일 동안 매일 '일반 승객 자가 건강상황 검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대사관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는 1차례의 PCR검사와 혈청 면역글로불린(IgM)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노팜 등과 같은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한 경우 1차례의 PCR 검사와 IgM 검사 혹은 2차례 PCR 검사를, 화이자 등과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은 경우 1차례 PCR 사와 N단백질에 대한 IgM검사 혹은 2차례 PCR 검사를 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는 모두 백신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해야 한다.
대사관은 오는 20일 중국행 승객은 반드시 13일에 1차 PCR 검사를 하고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 승객 자가 건강상황 검진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르면 18일에 2차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 건강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대사관은 다만 입국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7일 탑승객은 10~12일, 18일 탑승객은 11~13일, 19일 탑승객은 12~14일 1차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탑승객은 검사일부터 일반 승객 자가 건강상황 검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대사관은 1, 2차 검사는 동일 지역의 지정된 검사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