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살 목표"…현존 세계 최장수 119세 日여성, 건강 비결은?
- 22-01-04
2022년 새해에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노인'의 수식어는 119세의 일본인 여성이 가지게 됐다.
지난 2일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인 노인 다나카 리지는 지난해 9월 119세 생일을 맞아 받은 현존 최장수 노인 기네스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의 한 요양원에 살고 있는 다나카 리지(119)는 지난해 생일에 "2022년 9월에 가족들과 함께 12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903년 1월 2일 후쿠오카현의 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9명의 형제자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그는 19세에 결혼해 남편과 함께 우동 가게 열어 가족을 부양했다.
기네스 측은 "지난 2019년 3월 9일 그가 116세 66일의 고령으로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등재됐다"며 "2020년 9월에 119세의 나이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 사는 노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나카 리지가 밝힌 장수 비결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었다.
한편 일본의 평균 수명은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일본 NHK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본인의 건강 수명은 남성이 72.68세, 여성이 75.38세로 집계됐다. NHK는 "조사가 시작된 2001년과 비교했을 때 남성은 3.28세, 여성은 2.73세 늘어났다"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평균적인 수명이 늘어나는 한편, 요양·간호가 필요한 뇌혈관·관절 질환이 감소하고 고령자 사회 참여도 확산되면서 건강 수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인 노인 다나카 리지는 지난해 9월 119세 생일을 맞아 받은 현존 최장수 노인 기네스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의 한 요양원에 살고 있는 다나카 리지(119)는 지난해 생일에 "2022년 9월에 가족들과 함께 12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903년 1월 2일 후쿠오카현의 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9명의 형제자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그는 19세에 결혼해 남편과 함께 우동 가게 열어 가족을 부양했다.
기네스 측은 "지난 2019년 3월 9일 그가 116세 66일의 고령으로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등재됐다"며 "2020년 9월에 119세의 나이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 사는 노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나카 리지가 밝힌 장수 비결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었다.
한편 일본의 평균 수명은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일본 NHK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일본인의 건강 수명은 남성이 72.68세, 여성이 75.38세로 집계됐다. NHK는 "조사가 시작된 2001년과 비교했을 때 남성은 3.28세, 여성은 2.73세 늘어났다"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평균적인 수명이 늘어나는 한편, 요양·간호가 필요한 뇌혈관·관절 질환이 감소하고 고령자 사회 참여도 확산되면서 건강 수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뉴스포커스
- 손석희, 11년 만의 MBC 복귀 프로그램은 '손석희의 질문들'…5회 방송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