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교육감이 미 전국 최우수 교육감 선정됐다

노스 쇼어 미셸 리드 교육감 영광 안아

 

워싱턴주 최우수 교육구로 평가 받고 있는 노스쇼어 교육구(NSD)의 미셸 리드 교육감이 '2021년 AASA 전국 올해의 교육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교육구연맹(AASA)는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노스쇼어 교육구의 교육감 리드 박사를 올해 미국 공립 교육구 최일선에서 가장 훌륭한 리더쉽을 보여준 교육감으로 선정했다.

리드 박사는 "노스쇼어 교육구 커뮤니티, 학생, 교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나 혼자의 영광이 아니라 노스쇼어 교육구와 구성원들의 성과가 인정 받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리드 교육감은 사우스 킷샙 교육구와 포트 앤젤레스 교육구 교유감을 거쳐 지난 2016년 노스쇼어 교육감으로 취임한 후 교육평준화, 사회적-정서적 교육 강화, 개별적 특수 교육 시행, 신기술 및 학교 안전 수칙 도입 등의 성과를 올렸고 특히 교육구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대응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 스폰서인 '퍼스트 스튜던트'사의 폴 오스랜드 회장은 "그녀는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학생들을 긍정적인 경로로 이끌어 주는 교육감들의 의무를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견본이 되는 교육감"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퍼스트 스튜던트사와 공동 스폰서인 AIG 보험사는 리드 박사가 졸업한 학교 재학생 중 1명을 선정해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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