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홍승주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침체된 환경을 극복하고 내일을 꿈꾸자"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되는 호랑이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강한 몸과 정신력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침체된 환경을 극복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길 바랍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세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했고 현재는 오미크론까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고국인 대한민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인류가 모두 막대한 피해를 봤습니다. 엄청난 물질적 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무고한 생명을 앗아 가기도 했습니다. 

세계는 인류의 적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머리와 지혜를 모아 필연코 방역은 물론 코로나 종료에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워싱턴주 정부가 한인들의 이민을 기념해 매년 1월13일을 ‘워싱턴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이 날을 기념해 오는 1월9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기념공연을 펼칩니다. 올해 공연에서는 우리 한민족이 즐겨 부르고 애환을 함께 했던 시대별 가요를 총정리합니다. 많은 동포분들이 오셔서 다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 5G 이동통신, 메타버스, 변이 바이러스 등이 혼재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민족에게 새해 임인년에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동포들의 가정과 직장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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