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친회 2년간 활동 마치며 송년 모임

조기승 회장, 김기현 총무와 강석동 재무에 감사패 증정


시애틀한인회를 이끌었던 전현직 회장들의 친목단체인 시애틀한친회(회장 조기승)이 지난 22일 에드먼즈 호순이식당에서 송년 정기모임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내년부터 2년간 시애틀 한인회를 이끌어갈 유영숙(영 브라운) 신임 시애틀한인회장도 참석해 이전 회장들과 상견례도 나눴다.

조기승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코로나팬데믹 와중에 변이인 오미크론이 창궐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친회가 건강하게 서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어느 단체보다 모범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애틀 한친회는 그동안 ▲타코마 한인회관 화재복구 구호기금 2,500달러 기부 ▲스포캔 6ㆍ25 미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500달러 지원 ▲80세, 85세 생신잔치 등을 베풀었다.

조 회장은 “지난 2년의 코로나팬데믹 와중에 김석민 28대(1994), 강동언14대(1981) 신호범8대(1975) 16대 (1983) 등 3분의 전직 회장님들이 유명을 달리해서 많이 슬프고 안타까웠다”고 회고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잘 모일 수 있도록 22년동안 재무와 섭외를 담당해온 강석동 전 회장과 10년이 넘게 총무직을 맡아 한친회 친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기현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께서 건강을 잘 지키시고 시애틀 한인회를 잘 도와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유영숙 시애틀 한인회장도 “전직 회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은 것을 잘 받들고, 새로운 전환기에 한인회의 할 일들을 열심히 해보겠다”며 “많은 조언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기승ㆍ오준걸ㆍ박태호ㆍ한원섭ㆍ곽종세ㆍ민학균ㆍ강석동ㆍ유철웅ㆍ김준배 ㆍ홍승주ㆍ김기현ㆍ홍윤선ㆍ 이수잔ㆍ유영숙 전현직 회장 및 부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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