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친회 2년간 활동 마치며 송년 모임
- 21-12-30
조기승 회장, 김기현 총무와 강석동 재무에 감사패 증정
시애틀한인회를 이끌었던 전현직 회장들의 친목단체인 시애틀한친회(회장 조기승)이 지난 22일 에드먼즈 호순이식당에서 송년 정기모임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내년부터 2년간 시애틀 한인회를 이끌어갈 유영숙(영 브라운) 신임 시애틀한인회장도 참석해 이전 회장들과 상견례도 나눴다.
조기승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코로나팬데믹 와중에 변이인 오미크론이 창궐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친회가 건강하게 서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어느 단체보다 모범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애틀 한친회는 그동안 ▲타코마 한인회관 화재복구 구호기금 2,500달러 기부 ▲스포캔 6ㆍ25 미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500달러 지원 ▲80세, 85세 생신잔치 등을 베풀었다.
조 회장은 “지난 2년의 코로나팬데믹 와중에 김석민 28대(1994), 강동언14대(1981) 신호범8대(1975) 16대 (1983) 등 3분의 전직 회장님들이 유명을 달리해서 많이 슬프고 안타까웠다”고 회고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잘 모일 수 있도록 22년동안 재무와 섭외를 담당해온 강석동 전 회장과 10년이 넘게 총무직을 맡아 한친회 친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기현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께서 건강을 잘 지키시고 시애틀 한인회를 잘 도와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유영숙 시애틀 한인회장도 “전직 회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은 것을 잘 받들고, 새로운 전환기에 한인회의 할 일들을 열심히 해보겠다”며 “많은 조언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기승ㆍ오준걸ㆍ박태호ㆍ한원섭ㆍ곽종세ㆍ민학균ㆍ강석동ㆍ유철웅ㆍ김준배 ㆍ홍승주ㆍ김기현ㆍ홍윤선ㆍ 이수잔ㆍ유영숙 전현직 회장 및 부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