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아마존 주가, 내년에 33% 더 오른다”…
- 21-12-29
전문가들의 분석 통해 목표가 4,500달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가 내년에 30%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 배런스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내년 아마존의 주가 강세를 예상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주식 리서치 기업 모네스크레스피하트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아마존 목표 주가는 4,500달러 이다.
지난 27일 종가가 주당 3,393.39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약 33% 높은 수준이다.
그는 올해 아마존 주가가 비교적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화이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 28% 상승한 반면, 아마존 주가는 4.2%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약 72%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아마존은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의 큰 수혜자 중 하나로 내년에는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가 주목하는 분야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전자상거래보다 웹 서비스 사업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사내 구축형 구성과 사물인터넷 등 다른 사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점을 주시했다.
또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회사의 성장 경로가 다양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며 “이같은 이유로 회사의 수익성은 잠재력에 훨씬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수익성보다 회사 잠재성이 더 크다는 의미다.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잠재력을 볼때 주가수익비율(PER) 등 전통적인 수치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출액 대비 기업가치 비율(EV/R)로 주식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배런스는 이어 “아마존 주식은 배런스가 추천하는 내년 최고의 주식 중 하나”라며 “주식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