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2년사이 10%늘어 17만7,000여명
- 21-12-29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2년 사이 1만6,802명 늘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으로 인구 확장
알래스카까지 합칠 경우 18만3,211명으로 전국 7위
워싱턴주 인구가 13만1,854명, 오리건 3만8,758명
알래스카를 제외한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4개주의 한인 인구가 지난 2년 사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외교부가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국가별 재외동포 현황을 조사 및 집계한 ‘2021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시애틀총영사관 관내에 거주하는 한인은 모두 17만6,983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년 전 조사때 16만181명이었던 것에 비해 10.4%인 1만6,80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 한인 인구가 13만 1,854명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오리건이 3만8,758명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외교부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서북미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의 확장으로 유입인구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국 외교부는 홀수년도마다 전년 말 기준 재외동포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 같은 자료는 미국 연방 센서스, 이민국 자료 등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동포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 산출한 추산ㆍ추정치다.
여기에다 서북미로 분류되지만 앵커리지 출장소가 별도로 있는 알래스카주의 한인 인구가 6,2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서북미 5개주의 한인 인구는 모두 18만3,211명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한인 인구 규모는 미국 권역별로 볼 때 7위에 해당된다.
미국 전체에서 가장 한인 인구가 많은 곳은 로스앤젤레스 등이 있는 남가주지역으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관내에 66만4,414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는 주 뉴욕 총영사관 관할로 한인 인구가 36만 53명, 다음으로는 시카고영사관 관할의 한인 인구가 35만7,993명에 달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내의 한인 인구가 24만5,173명이고, 애틀랜타영사관 관내가 24만2,093명, 이어 워싱턴DC지역인 미국 대사관 관할이 18만9,474명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