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전 의원, 86세 생일 잔치 열려

오레곤한인회 지난 23일 비버튼 쇼텐에서 마련

 

미주 한인 정치사의 큰 어른인 임용근 전 오리건 상원의원의 86세 생일 잔치가 축복 속에 열렸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는 임 전 의원의 생일이었던 지난 23일 낮 비버튼에 있는 일식집 쇼텐에서 조그만 생일 파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 전 의원 내외와 김헌수 회장, 송영욱ㆍ김미선 부회장, 음호영 이사장, 장규혁 부이사장, 김송현ㆍ이재찬ㆍ오정방 이사 등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과 김혜자 오레곤 문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류사회 정치인을 거쳐 현재도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는 임 전 의원 부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일제시대인 1935년생인 임 전 의원은 1966년 도미해 55년간 오리건주에 살며서 모두 5차례에 걸쳐 오리건주 상원과 하원 의원을 지냈다. 오레곤한인회 20대(1986) 회장을 비롯해 미주 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미주상공인연합회 총회장, 워싱턴DC 세계한민족대회 대회장, 재1차 서울세계상공인대회 대회장, 미 아시안시민권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9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열정과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그의 좌우명은 ‘우리가 가진 꿈을 다 이룰 수는 없어도 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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