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0여년만에 강추위 엄습속 오늘 오후부터 눈온다

내일 밤까지 시애틀지역 1.5~3인치 눈 예상돼, 고지대 등은 6인치까지

내일 아침 최저기온 16도로 영하 9도 정도까지 떨어져 10여년만에 가장 낮아

 

당초 예고했던 대로 크리스마스인 25일 오늘 오후부터 시애틀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대부분 비가 내렸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지역에는 휴일인 26일 새벽까지 1인치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7일 전까지 주말 동안 적게는 1.5인치, 많게는 3인치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지대 등에는 최고 6인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온도 25일부터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26일 최근 10여년 사이 가장 낮은 수은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 공식 기상 관측소인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25일 최저기온은 26도까지 떨어지지만 26일에는 16도로 급강하하겠다.

화씨 16도를 섭씨 8.9도로 영하 9도에 육박하는 기온이다. 

기상청은 27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대를 보이는 맹추위를 보이다 점차 20도대로 올라가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인 30도 초중반으로 올라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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