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률 32%'…파우치 "美서 4차 접종 논의는 시기상조"
- 21-12-24
이스라엘, 조만간 4차 접종 실시…세계 최초
오미크론이 미국 50개주로 확산한 가운데, 당국은 4차 접종이 시기상조라면서 3차 접종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은 뉴욕 라디오방송인 WCBS와의 인터뷰에서 "4차 접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우리가 매우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3차까지 투여할 경우 보호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3차 접종이 2차 접종보다 효과가 있다면, 우리는 4차 접종 없이도 오랜 기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적어도 미국에서는 4차 접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상황은 면역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이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반 대중들에게 우리는 당분간 4차 접종에 대한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 가운데 61.7% 또는 2억500만 여명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 그럼에도 아직 5세 이상 대상자 가운데 22.8%에 해당하는 7200여만 명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고, 3차 접종 비율은 3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화이자 팍스로비드 코로나19 치료제를 '중대한 진전'이라고 표현하면서 "매우 효과적인 알약이다. 증상 발현 첫 3일 이내에 복용한다면 병원 입원율이나 사망률을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보건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르면 26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