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까지 중등도 이상 7000개, 생활치료센터 2400개 병상 추가
- 21-12-22
1만명 확진, 중증화율 2.5% 가정해 병상 확충
기존 환자 전원, 병원 구조 변경 감안 1월 중순쯤 운영 가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중등도 이상 병상 약 7000개를 1월까지 새로 확충한다. 추가되는 생활치료센터 2400여개를 포함하면 약 1만개 병상이 추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일상회복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완화된 방역조치로 확진자·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의료대응 체계는 한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질병관리청 추계에 따르면 지난 2주간의 거리두기 효과가 유지될 경우 12월말에는 최대 하루 8000여명, 1월말에는 최대 4700여명 수준의 확진자가 전망되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감소하면 1월말 8400여명 발생이 예상된다.
정부는 1만명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에 대한 병상 확충 계획을 수립했다. 중증화율 2.5%, 입원율 18.6%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다.
중증·준증증 병상은 1578병상을 추가해 총 4087병상을 확보한다. 중등증 병상은 5366병상을 늘려 2만615개로 확대한다. 재원환자의 전원, 병상 구조 변경 등 실제 운영까지 3주 정도가 소요돼 1월 중순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에 시행된 행정명령으로 확보 중인 347개 병상(중증 158개, 준중증 189개)에 더해, 전국 상급종합병원·국립대 병원에 추가 행정명령으로 622개 병상(중증 414개, 준중증 208개)을 확보한다.
국립중앙의료원·서울의료원·보훈병원·산재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전부 비워 499병상(중증 9개, 준중증 490개)을 확보하고, 특수 병상도 추가 확충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650병상(중등증), 감염병전담정신병원은 100병상(중등증) 확충한다.
거점전담병원 추가 확충을 통해 3000병상(중증 300개, 준중증 300개, 중등증 2400개)을 확보할 계획이며, 거점전담병원 내 일부 병상을 투석, 분만 등 특수병상으로 확보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 등 고위험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대학교 기숙사 3곳, 공공기관 연수원 3개소를 활용해 2412개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고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해 진료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해 관리의료기관과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추가 확충해 치료 역량을 제고하고, 재택치료를 관리하는 보건소 외 행정인력 투입 확대 및 한시 인력 조기 채용을 통해 보건소의 업무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