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다시 코로나 비상걸렸다-하루 감염자 2,000명 넘어

16일 하루 2,090명으로 늘어나 전체 감염자 80만명 넘어 

입원환자도 하루 150명으로 대폭 증가해 전체 4만4,136명 

사망자도 21명으로 전체 9,674명 코로나로 목숨 잃어

 

미국 전체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최근 2주 사이 40%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도 다시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하루 감염자가 다시 2,000명이 넘어서고 입원환자도 150명이 넘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2,090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80만 329명으로 늘어났다. 워싱턴주 하루 감염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최근 들어 처음이다.

또한 이날 하루 입원환자는 모두 15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4,136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21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9,674명을 기록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518만 3,283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77만 1,53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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