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새 회장에 이해진 이사

제 42대 회장으로 추대-오늘 정기 총회 개최키로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현 양창모 회장의 후임인 제42대 한인회장으로 이해진 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복)는 지난 주 회장 출마자가 없어 양창모 회장, 한경수이사장, 이흥복 선관위원장, 안무실 회관건립위원장, 김지혜 밴쿠버 통합 한국학교장 등으로 회장 추대위를 구성한 뒤 비대면 회의를 거쳐 이해진 이사를 차기 밴쿠버 한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 차기회장은  밴쿠버 아시안문화센터 회장으로 다민족으로 구성된 문화공연 등을 펼쳐 왔으며, 지난 주에는 한국 사위 주지사로 유명한 래리 호간 메릴랜드 주지사와  Jaime Herrea 미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하는 밴쿠버 Private Dinner Party에 참석해 공공외교가로서의 교제를 나누는 등 정치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밴쿠버한인회는 8일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이혜진 차기 회장을 인준할 예정이다. 

이혜진 차기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활동과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센터 활성화 그리고 주류사회와의 공고한 유대 관계를 통해 밴쿠버한인회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밴쿠버한인회 정기총회는 18일 오후 4시 한스 태권도장(360-980-2717: 13501 NE 84th Street, Vancouver, WA 98682)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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