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 강타한 토네이도 보험청구액, 최대 6조에 달할 듯
- 21-12-15
켄터키주서 최소 74명 사망…109명 행방 불명
미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 보상금이 최대 50억 달러(약5조92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이 추산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재난 리스크 분석업체 캐런 클라크 앤 컴퍼니는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관통한 6개의 토네이도로 인해 30억 달러의 보험 청구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지난해 8월 초 미국 중부를 강타한 폭풍우 드레초 사태와 비교해 보험 손실액이 5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텍사스 겨울폭풍 및 한파와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 금액인 150억 달러, 400억 달러보다는 적을 수 있다고 했다.
피치는 "이번 토네이도로 보험업계의 자연재해 손실이 2017년(1300억 달러) 이후 미국에서 연간 최대 규모로 몰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피치는 이로 인재 보험사들이 내년 1월 가격 갱신과 그 이후에 또다른 기상 이변으로 인한 손실 및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켄터키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최소 74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행방불명 됐다.
이번 토네이도는 미 현지 시간으로 10일 밤부터 시작해 11일 오전까지 미국 중남부 Δ켄터키 Δ테네시와 중서부 Δ일리노이 Δ미주리부터 남부 Δ아칸소와 Δ미시시피까지 6개주에 걸쳐 30여 차례 보고됐다.
일리노이에서는 아마존 물류센터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6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테네시 4명, 아칸소 2명, 미주리 2명의 사망자가 각각 보고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시애틀 뉴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