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ㆍ음호영ㆍ고경호ㆍ김명숙ㆍ홍숙란ㆍ김백현씨에 큰 박수(+화보)
- 21-02-22
한국정부 포상 전수식 열려…이희정씨에겐 국민훈장 목련장
음호영씨 대통령표창, 고경호ㆍ김명숙ㆍ홍숙란씨 평통의장 표창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김백현시인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대면/비대면으로 열린데다 전수식과 평통행사 겹쳐 다소 어수선
서북미 동포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던 이희정ㆍ음호영ㆍ고경호ㆍ김명숙ㆍ홍숙란씨가 한국정부의 포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소속인 김백현 시인은 한국 재외동포문학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에서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권원직)과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20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공개홀에서 한국정부 포상 전수식 및 평통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종 데므런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온라인 줌으로 함께 열렸다.
권원직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0월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자로 선정된 이희정 전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과
음호영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희정씨는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의회 회장은 물론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을 맡아 후세들의 민족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페더럴웨이 한인회장과 이사장,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과 이사장,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등에서도 지난 23년간 남다른 봉사와 공헌을 해왔다.
음호영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은 오레곤 한인회장과 한친회장 등을 맡아 한인사회 발전은 물론 한인들의 권익 신장에 남다른 헌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에서 시분과 위원장 등을 지낸 김백현 시인은 ‘수국여행’이란 작품으로 전세계 750만명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추천해 한국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경호 수석부회장과 김명숙 재무, 홍숙란 문화위원장도 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권원직 총영사는 이날 수상자와 가족에게 축하를 보낸 뒤 “이번 수상은 과거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당부가 포함돼 있다”며 “한인사회가 더 잘 정착하고 화합해 발전해서 미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모범적인 공동체가 돼달라는 기대와 희망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평통 19기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아 있는데 올해는 종전 선언과 2032년 서울ㆍ평영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한 홍보의 해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정부 포상 전수식에 이어 2부에서는 워싱턴대학(UW) 잭슨스쿨의 알렉산더 마틴 교수가 강사로 나와 ‘남북한은 하나의 민족’(두 뿌리에서 나온 나무 한그루)이라는 제목으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행사 등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정부포상 전수식과 평통 통일강연회가 대면 및 비대면으로 함께 열렸다.
통상적으로 시애틀총영사관이 송년맞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면서 마련해왔던 정부포상 전수식을 평통 행사와 함께 하다 보니 정부포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자리가 다소 어수선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주최측이 온라인 줌 셋업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행사가 시작한 뒤 도중에 줌 화상회의 주소가 바뀌어 참석자들이 헷갈리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