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22% 급락, FOMC 정례 회의 앞두고
- 21-12-15
대형기술주들 이틀 연속 약세 보여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가 14일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3% 이상 급락하는가 하면 테슬라주가는 머스크CEO가 9억 650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또 매각했다는 소식에 장중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종가는 0.82% 하락한 958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22% 비교적 큰 폭으로 급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0.8% 등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06.77포인트(0.30%) 내린 3만5544.1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4.88포인트(0.75%) 밀린 4634.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5.64포인트(1.14%) 하락한 1만5237.6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월 150억 달러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규모를 300억 달러로 증액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특히 연준이 회의 후 공개하는 경제 전망 및 점도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연준 위원 중 절반이 2022년 금리 인상을 점쳤지만, 최신 점도표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내년 긴축을 예상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점도표가 예상보다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반영할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모습이다.
FXTM의 루크먼 오투누가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연준은 2022년 1월부터 테이퍼링 속도를 키울 것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시장 컨센서스는 연준이 2배로 테이퍼링 속도를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투누가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더들은 현재 2022년 5월 초까지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73%로 반영 중이며 6월 중순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연준의 급격한 매파 전환 가능성에 힘을 줬다.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8%, 전년 대비 9.6% 급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노동부가 생산자물가 통계 작성을 개시한 2010년 이후 최고치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