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텍사스 재난지역 공식 선포…식수난 여전해
- 21-02-2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록적인 한파가 덮친 텍사스주를 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주 77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연방정부 예산을 피해 복구 및 피해자 지원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텍사스를 방문하고 피해 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텍사스주 대다수 지역에선 전력이 복구됐지만 여전히 수많은 주민들이 식수난에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수 일 째 텍사스를 강타한 한파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식수난 해결이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텍사스 환경품질위원회(TCEQ)에 따르면 전체 텍사스 인구(2900만명)의 절반 가량인 1430만명 정도가 여전히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님 키드 텍사스 재난관리국장은 "식수 배분, 생수 배분이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젯밤 기준 생수 990만병을 주문했고 이중 210만병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식수 오염 가능성에 대비해 내렸던 물을 끓여 마시라는 주의보를 22일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텍사스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연방 정부와 별개로 독립된 전력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다른 주와 전력을 연동할 수 없어 이번에 정전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은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와 주내 11개 전력 회사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