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 휴스톤 원정경기서 대승거뒀다

텍산스 상대로 33-13로 이겨


부진의 늪에 빠졌던 시애틀 시혹스가 휴스톤 텍산스와의 원정경기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시혹스는 12일 휴스톤에서 열린 시즌 14주차 경기에서 NFL 최약체로 평가 받고 있는 텍산스에 33-13으로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시혹스는 쿼터백 러셀 윌슨이 28번의 패스를 시도해 17번을 성공시키며 260야드 전진,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선발 러닝백으로 출전한 라샤드 페니도 16번의 러싱 공격을 시도해 137야드 전진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리시버 타일러 록켓도 5번의 패스를 받아내며 142야드 전진과 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냈고 D.K. 멧카프도 43야드 전진으로 팀에 기여했다.

시혹스는 특히 후반전에 돌입한 후 텍산스에게 단 1점도 허용하지 않는 철통 수비를 선보이며 쿼터백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해두면서 팀의 2연승에 힘을 실어줬다.

시혹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적 5승 8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NFC 컨퍼런스 서부 디비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혹스는 오는 19일 디비전 2위 LA 램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 15주차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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