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김병직씨 취임

총연 분규 마침표 찍고 정상화에 나서... 

지역 한인회장 102명 참석-총연 새 역사에 동참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가 오랜 내홍 끝에 김병직 이사장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해 파국으로 점철된 총연분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 출범했다. 

미주총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워싱턴D.C. 힐튼 페어팩스 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 및 총회장 취임식을 갖고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총연을 다짐하며 정상화에 나섰다. 

총연 개혁과 평화를 주장하며 개혁의 중심에 선 102명의 지역 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김병직 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50만 동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총연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하고 "함께 힘을 모아 총연의 새 역사를 쓰자"고 당부했다. 

이경노 전 뉴욕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성원보고와 국민의례에 이어 조광세 준비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이상규 회장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를 대표한 버지니아주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총회는 김종대 선관위 부위원장의 선거결과보고 및 인증 후 김병직 회장에게 당선증이 교부되었으며 제명회원 사면 및 복권에 관한 안건을 토의했다. 

김병직 회장은 총회준비에 수고한 이경노 회장과 조광세 준비위원장 등 4명의 준비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후 4시부터는 이사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조광세 준비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후 폐회했다. 

오후 6시 총회장 취임식은 워싱턴주 페어팩스 카운티 제프리 맥케이 시의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총연기 이양 후 김병직 총회장의 취임선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렉 콜드웰 오리건주 한국명예영사와 윌로우시 항공기념재단 류기원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총연행사에는 오레곤 한인회에서도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오정방 직전회장, 송영욱, 강대호 이사를 비롯해 밴쿠버 안무실 전 한인회장과 김혜자 문인협회 회장이 축하사절단으로 참가하여 오레곤 한인회장 출신인 김병직 미주총연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오리건 한인사회에서는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이 제11대 총연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김승리 전 회장이 제22대 총회장을 그리고 故이준성 전 회장이 제19대 이사장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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