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부 태평양 연안 소도시서 폭발

퍼시픽 카운티 주택단지서 대규모 폭발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 퍼시픽 카운티에서 지난 밤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택 다수가 피해를 입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퍼시픽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 30분께 서프사이드 동네의 노스 플레이스와 305th 플레이스에 소재한 차고 유형의 한 건물이 굉음을 내면서 폭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염에 휩싸인 건물에서 화재 진압 작업을 펼쳐 불길일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지만 폭발로 인해 이 건물 주변의 일부 주택들이 이미 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지만 폭발 현장에서 약 3블럭이나 떨어진 주택과 건물 등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현재 폭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폭발 현장 주변의 주택을 일일히 방문해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퍼시픽 카운티 정부는 현재 이 사고로 인해 주변 주택들이 주민들의 거주가 안전한지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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