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총 맞고 숨진 美 두살배기…실수로 자신에게 쐈다
- 21-12-07
지난 11월 13일 머리에 총을 맞고 숨을 거둔 2세 아이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미국 경찰은 그가 실수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와 알라바마 지역 신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2세 아이는 혼자 방치된 채 총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1월 13일 오전 7시 57분 한 아이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을 맞고 쓰러진 2세 아이를 발견한 뒤 주변 탐문 등 현장 조사를 거치면서 아이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다시 미국 내 우발적인 총기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논쟁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진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총기 소유를 해왔지만 미국 내 중고등학생의 총기 난사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데다가 총기 소지로 인한 우발적인 사고가 여러 차례 벌어지기 때문에 규제의 필요성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 시민단체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어린이 총기사고는 최소 229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7명이 숨지고 139명이 다쳤다.
지난해 10월 24일에는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세 살이 된 남자아이가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친척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총기를 주워 가지고 놀다 자기 가슴으로 발사해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 4월 9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세 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아기는 복부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5월 22일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한 가정집에서는 소파에서 놀던 3세 아이가 실수로 2살짜리 여동생의 가슴에 총을 쏴 중상을 입혔다.
8월 13일 미네소타주의 한 주택에서는 5세 아이가 실수로 3세 아이를 쐈다. 아이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와 알라바마 지역 신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2세 아이는 혼자 방치된 채 총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1월 13일 오전 7시 57분 한 아이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을 맞고 쓰러진 2세 아이를 발견한 뒤 주변 탐문 등 현장 조사를 거치면서 아이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다시 미국 내 우발적인 총기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논쟁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진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총기 소유를 해왔지만 미국 내 중고등학생의 총기 난사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데다가 총기 소지로 인한 우발적인 사고가 여러 차례 벌어지기 때문에 규제의 필요성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 시민단체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어린이 총기사고는 최소 229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7명이 숨지고 139명이 다쳤다.
지난해 10월 24일에는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세 살이 된 남자아이가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친척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총기를 주워 가지고 놀다 자기 가슴으로 발사해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 4월 9일에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세 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아기는 복부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5월 22일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한 가정집에서는 소파에서 놀던 3세 아이가 실수로 2살짜리 여동생의 가슴에 총을 쏴 중상을 입혔다.
8월 13일 미네소타주의 한 주택에서는 5세 아이가 실수로 3세 아이를 쐈다. 아이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