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 만장일치로 권희룡 회장단 인준했다(+화보)
- 21-12-06
지난 주말 정기총회서 총회 의장엔 제임스 양 선출
수석부회장에 김수영씨, 이성호 박미애씨 부회장으로
온정숙 회장, 제임스 양 이사장 장혜선씨 3명에 공로패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 이사장 제임스 양)가 지난 주말인 4일 올해 정기총회를 열어 내년도 한인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권희룡 회장과 김수영 수석부회장, 이성호 박미애 부회장을 최종 인준했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신광재 총회 의장이 개회사를 한 뒤 신임 총회 의장으로 제임스 양 현 이사장을 선출했고, 양 총회 의장이 총회를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팬데믹 와중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온정숙 회장이 보고한 행정보고 및 재정감사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온 회장과 제임스 양 이사장이 이끌었던 제44대 타코마한인회는 힘든 가운데서도 7,700달러의 예산을 아껴 건축재정으로 넘겨줘 차기 회장단이 부담을 덜도록 하는 배려를 했다.
특히 지난 2월 홈리스의 방화로 불이 난 한인회관 수리 등을 위해 한인사회 등에서 2만7,000여 달러가 모금이 됐고 건축재정의 경우 전체적으로 올 한해 12만2,291달러의 수입이 발생한 가운데 8만6,125달러의 지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잔액이 3,800여달러에 그쳤던 건축 재정의 이월금이 3만9,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실한 살림살이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재정에서도 3만3,885달러의 수입에서 3만2,844달러의 지출을 통해 4,700여달러를 이월해주는 등 재정전문가인 온정숙 회장이 알뜰하고 꼼꼼한 재정운용을 했음을 보여줬다.
온 회장은 이날 올 한해 한인회에서 남달리 봉사를 많이 했던 장혜선, 이남희씨 등 3명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온 회장은 "회관에 불이 나는 불운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하나돼 도움을 줬고, 6.25와 광복절 등 나름대로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부족한 저를 이끌어준 제임스 양 이사장과 임원, 이사는 물론 성원해주신 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온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권희룡 차기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한인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혼혈한인들의 한인회 참석, 범죄피해없는 한인사회 건설, 자체 한국학교 운영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5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