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 2년새 브라질·터키 이어 3번째 많이 뛰어"
- 21-12-06
퓨리서치센터 보고서…"공급난, 구인난, 수요 급성장"
지난 2년 사이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폭이 브라질과 터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가 인용한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2년 동안 미국에서 연간 인플레이션 변화폭은 3.6%포인트(p)를 기록했다.
미국이 브라질 6.5%p, 터키 5.7%p에 이어 3번째로 물가가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 3.5%p, 에스토니아 3.4%p를 기록했다.
퓨리서치는 38개 OECD 회원국과 중요한 경제국 8개국를 더해 모두 46개국 인플레이션을 비교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연간 인플레이션의 경우 미국은 5.3%를 기록해 46개국 가운데 8번째로 높았다. 각국의 절대적 인플레이션 수준과 무관하게 대부분 국가들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타한 2020년 1분기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낮았다가 팬데믹 직후에는 잇단 봉쇄로 낮게 유지됐거나 떨어졌지만, 올 2분기와 3분기 경제활동이 정상화하면서 상승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세계 공급망 정체, 노동시장의 구인난, 경제재개방에 따른 강력한 소비자 수요, 팬데믹 초창기와 비교되는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퓨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2019년 3분기와 2021년 3분기 사이 연간 인플레이션 변화(% p) 출처: 퓨리서치 © 뉴스1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