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보다 더 오른 상품 있다…이리듐 올들어 131% 폭등

 올 들어 비트코인보다 더욱 상승한 상품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화제의 상품은 바로 이리듐이다. 이리듐은 비싸고 희귀한 금속으로, 매우 단단해 일부 고급자동차의 점화플러그나 고급 만년필의 촉, 또는 전자 스크린 등에 사용된다.

 이리듐은 올 들어 131% 상승한데 비해 비트코인은 85%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리듐은 온스당 6000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금보다 3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이리듐이 이같이 급등한 이유는 공급부족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급체인이 붕괴된데 비해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리듐에 대한 투자는 일반인이 하기 쉽지 않다.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리듐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협상을 해 가격을 결정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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