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족 잡아라"…낭만과 실속 잡은 '캠핑템' 인기

[강추아이템]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오래가는 열기

한국엡손 미니 빔프로젝터·락앤락 캠핑박스 '주목'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캠핑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G마켓에 따르면 9월 야외용 난로의 판매량은 8월 대비 202% 늘었다. 야외용 보온 및 난방용품 판매는 144% 증가했으며 이외에 침낭(129%), 캠핑가방(49%), 캠핑매트(43%), 등산의류 및 용품(39%), 취사용품(28%) 등도 많이 팔렸다.

업계는 캠핑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열 손실을 줄여 밤에도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매트와 대형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귀뚜라미 제공)


◇우주 공학에 신소재 난방 기술까지…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

귀뚜라미는 국내 업계 최초로 우주 공학과 신소재 난방 기술을 결합한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 기술팀과 공동 개발한 '힛셀 단열재'를 적용해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은 줄이며 상부로만 지속적인 복사열을 제공한다.

난방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발열체는 열 전도력이 뛰어난 은 소재의 초미립자 와이어가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엉켜 있는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 전체가 따뜻한 면상 발열 기술은 기존 열선 방식과 다르게 단선과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아 화재 위험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매트를 사용해 발열체에 일부분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발열을 유지한다.

한국엡손 가을맞이 스마트 미니 빔프로젝터 체험 이벤트(한국엡손 제공)


◇"차박하며 영화보자"…한국엡손 '스마트 미니 빔프로젝터'

한국엡손은 캠핑장에 휴대하기 좋은 스마트 미니 빔프로젝터 EF-11, EF-12를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최대 150인치까지 대화면을 투사한다. 3LCD 기술이 적용돼 이미지를 최대 3배 밝고 선명하게 구현하며 Full HD 해상도로 영화, 드라마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최대 2만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유지 보수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EF-11는 1.2㎏의 가벼운 무게,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거실, 방 안을 비롯해 피크닉, 캠핑장에 휴대하며 사용하기 편하다. 장면 변화에 따른 감마 레벨을 자동으로 조정해 사람이 눈으로 보는 이미지에 가깝게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한다. 에코 모드 적용 시 22㏈ 수준으로 팬소음을 낮춰준다.

EF-12는 별도 기기 연결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OS가 적용됐다. 야마하 스피커를 탑재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초보 사용자도 쉽게 세팅하도록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포커스, 오토 키스톤 기능을 지원한다.

락앤락 캠핑박스(락앤락 제공)


◇락앤락 '업사이클링 캠핑박스'…물품 정리부터 식판까지 '다용도'

락앤락은 올해 '러브 포 플래닛' 굿즈로 캠핑박스를 제작했다.

락앤락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공정 과정에서 남은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캠핑 박스로 재탄생 시켰다.

락앤락 업사이클링 캠핑 박스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이동·보관 시 높은 공간 효율을 자랑한다. 뚜껑에는 컵 홀더, 음식 등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휴대용 식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물품 정리에 사용 가능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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