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천권을 핵에 겨냥…"천박한 희망고문 속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

 이준석, 공천권을 핵에 겨냥…"천박한 희망고문 속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핵과 공천권을 비교하며 "둘 다 절대반지만 얻으면 지금까지의 희생은 정당화될 수 있고, 우리는 금방 다시 강성대국을 만들 수 있다는 천박한 희망 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6일 당 윤리위원회를 앞둔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핵을 가질 때까지는 어떤 고난의 행군을 걷고, 사람이 굶어 죽고, 인권이 유린당하여도 관계없다는 휴전선 위의 악당들을 나는 경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당권, 소위 공천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파동을 일으키고 당헌·당규를 형해화하며 정권을 붕괴시켜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내 생각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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