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32% '유지'…부정 59%→60%
- 22-09-22
국민의힘 34% 민주당 29%…국힘 1%p 상승 민주 2%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를 유지하고,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9월2주차)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2%를 유지한 반면 부정 평가는 1%포인트(p) 상승하며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윤 대통령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8%), '결단력이 있어서'(21%),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3%)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2%)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5%),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6%),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5%)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1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6%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 비해 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2%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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