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낙서하세요" 대통령실 인근에 '尹 풍자' 포스터…경찰 내사 착수

대통령실 인근 지하철 삼각지역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가 부착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에는 윤 대통령이 곤룡포 앞섶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음껏 낙서하세요, 곧 수거합니다 제거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체 일부 부위는 김건희 여사의 얼굴로 가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삼각지파출소 앞 버스정류장 등에서 포스터 6장을 확인해 옥외 광고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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