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추석 연휴 끝나도 코로나 유행 감소추세 유지될 것"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 연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고, 예방접종 통해 면역도 확보"

 

방역당국이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 이후에도 현재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일정 부분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느 정도 (확진자가) 증가될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지지만 전반적인 여건상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전체적인 유행세가 감소하는 추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여파는 연휴가 끝난 지 대략 3~4일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 기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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