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9일 월성원전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들은 “폐쇄 의결 관련 불법 행위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15명을 고발했다.

지난 3월에는 다른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