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숨진 참고인, 김혜경 수행 기사 아냐…전혀 다른 인물"

"숨진 공무원 A씨,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김혜경 수행" 언론 보도 나와

李 측 "없는 인연 억지로 만드려는 음해이자 왜곡" 강력 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측은 2일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 카드 불법유용 의혹' 사건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숨진 5급 공무원 A씨가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김씨를 수행한 운전 기사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없는 인연을 억지로 만드려는 음해와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선 기간 김혜경씨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전혀 다른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TBC는 경찰은 숨진 5급 공무원 A씨가 단순 참고인이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난해 민주당 경선 기간 김혜경씨와 선거 일정을 함께한 운전기사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 측은 보도 직후 "이 후보와 김혜경씨는 모든 과잉수사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없는 인연을 억지로 만드려는 음해와 왜곡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포커스

목록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