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온라인에 글을 남긴 50대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글 댓글에 윤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글을 올린 A(57)씨의 신병을 오후 10시16분쯤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A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고,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 경찰이 A씨를 붙잡았다.

송파경찰서는 법률 검토 및 입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