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50억에 산 삼성동 단독 79억에 팔았다…3억 낮춰 매도

구매 후 17년 만에 되팔아 29억 차익 실현

 

배우 송혜교씨가 매입한 지 17년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단독주택을 79억원에 판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초 송씨는 해당 주택을 82억원에 매도하려 했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해 몸값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송씨는 차인표·신애라 씨 부부가 살던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대지 면적 454.6㎡·건물 연면적 303.12㎡)을 50억원에 매수했다.

송씨는 3년여 전 해당 주택을 매도하려 했으나 거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송씨는 매매가를 낮췄고 지난 4월 황준석 HK프라퍼티 대표이사 부부에게 79억원에 매도했다. 현재 이 주택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송씨는 해당주택을 50억원에 매입해 약 29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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