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각 참여 않는 게 당선인 부담 더는 것" 총리 고사
- 22-03-30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0일 "저는 인수위원장으로서 다음 정부의 청사진, 좋은 그림과 방향을 그려 드린 다음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이 오히려 부담 덜어드리는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선인께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드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력한 총리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온 안 위원장이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안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가 꿈꿔왔던 국정 전반에 대한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람이 있다"며 "다음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겠다는 각오를 계속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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