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동해안 산불 언제 잡히나…13일에나 비소식

대기 바싹 메말라 영동 건조경보, 영서 건조주의보

바람의 세기 약해져 산림·소방당국 주불잡기 '총력'

 

강원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에 접어들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비소식은 오는 13일에나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산불이 발생한 강릉, 동해, 삼척 등 영동과 산지에는 건조경보, 영서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는 비는 13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으로 6일부터 바람의 세기가 약해져 산림, 소방당국은 주불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풍속은 동해 1.5m/s, 삼척 원덕 2.9m/s, 영월 1.0m/s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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