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도 5년하는데 뭐 12년?"…3선 도전 권영진 대구시장 견제
- 22-03-05
대구시장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라이벌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이제 그만 하시라'며 3선을 향해 뛰려는 권 시장 발목을 붙잡았다.
홍 의원은 5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면서 '홍 의원과 경쟁하겠다'고 했다. 정말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자 "대통령도 5년 하는데 집행기관(장)은 8년이상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즉 연임했으면 그만이지 3선하는 건 지역발전, 정치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권 시장에게 '6월1일 지방선거에 나오지 말라'는 뜻이다.
그동안 홍 의원은 고향인 '경남지사 출마'를 권하는 이들에게 "두번했으면 됐다"며 사양했다. 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출마를 원하는 이들에겐 "연고가 없고, 대구시장이나 서울시장이나 다 같은 광역단체장이다"며 대구시장외에는 관심없다고 못 박을만큼 대구시장 출마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대구시장 선거 출마 뜻을 굳힌 홍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에서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는 것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홍 의원은 5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혔면서 '홍 의원과 경쟁하겠다'고 했다. 정말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자 "대통령도 5년 하는데 집행기관(장)은 8년이상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즉 연임했으면 그만이지 3선하는 건 지역발전, 정치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권 시장에게 '6월1일 지방선거에 나오지 말라'는 뜻이다.
그동안 홍 의원은 고향인 '경남지사 출마'를 권하는 이들에게 "두번했으면 됐다"며 사양했다. 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출마를 원하는 이들에겐 "연고가 없고, 대구시장이나 서울시장이나 다 같은 광역단체장이다"며 대구시장외에는 관심없다고 못 박을만큼 대구시장 출마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대구시장 선거 출마 뜻을 굳힌 홍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에서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는 것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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