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명예회복위해 정치재개…尹, 제2의 이회창 그림자가"
- 22-02-26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명예회복'을 위해 정치재개에 나설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얼굴을 향해 강력한 견제구를 던졌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 건강회복이 늦어져 대구 달성 사저에는 대선 이후 들어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아닌 달성으로 가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의미가 있고 정치 재개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해석했다.
정치재개 의미에 대해 조 후보는 "본인의 명예회복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치 재개를 할 수밖에 없다"며 "대구에서 태어났고 달성군이 정치적인 고향인데 고향으로 간다는 것 자체가 정치 행위다"고 주장했다.
정치재개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손을 안 잡으면 (내각) 구성을 못 한다"며 "여야 정권 교체하면 야합해서 이원집정부제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이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폐청산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걸 안 하고 대통령은 윤석열, 내각은 민주당 이렇게 가면 이는 문재인 정권을 그냥 바통 터치하는 것밖에 안 된다"라며 "야합하면 그때는 정말 뭇매 맞는다"고 주장, 이때 박 전 대통령이 뭔가 움직임이 있지 않겠냐는 암시를 했다.
조 후보는 "정치인이 좀 오만해 보이면 국민은 바로 채찍 든다"며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제안했고, 그 열흘 전에 제가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모두 거부했다"고 윤 후보를 불러 세웠다.
그런 뒤 "지금 정권 교체를 절실하게 바란다면 단일화 구도를 잡아야 하는데 (지금 상황을 볼 때) 안타깝게도 제2의 이회창 상황이 오겠다"고 아프게 찔렀다.
대세론을 형성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모습이 윤 후보에게 보인다는 것으로 보수진영 전체를 감싸안는 모습을 보이라는 주문이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 건강회복이 늦어져 대구 달성 사저에는 대선 이후 들어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아닌 달성으로 가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의미가 있고 정치 재개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해석했다.
정치재개 의미에 대해 조 후보는 "본인의 명예회복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치 재개를 할 수밖에 없다"며 "대구에서 태어났고 달성군이 정치적인 고향인데 고향으로 간다는 것 자체가 정치 행위다"고 주장했다.
정치재개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손을 안 잡으면 (내각) 구성을 못 한다"며 "여야 정권 교체하면 야합해서 이원집정부제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이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폐청산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걸 안 하고 대통령은 윤석열, 내각은 민주당 이렇게 가면 이는 문재인 정권을 그냥 바통 터치하는 것밖에 안 된다"라며 "야합하면 그때는 정말 뭇매 맞는다"고 주장, 이때 박 전 대통령이 뭔가 움직임이 있지 않겠냐는 암시를 했다.
조 후보는 "정치인이 좀 오만해 보이면 국민은 바로 채찍 든다"며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제안했고, 그 열흘 전에 제가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모두 거부했다"고 윤 후보를 불러 세웠다.
그런 뒤 "지금 정권 교체를 절실하게 바란다면 단일화 구도를 잡아야 하는데 (지금 상황을 볼 때) 안타깝게도 제2의 이회창 상황이 오겠다"고 아프게 찔렀다.
대세론을 형성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모습이 윤 후보에게 보인다는 것으로 보수진영 전체를 감싸안는 모습을 보이라는 주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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