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몸풀기' 김건희 프로필 학력 추가…서울대 전문석사, 국민대 박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공식 등판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김건희씨는 27일, 네이버 인물난에 학력과 수상이력을 추가했다. 김씨는 학력난에 국민대 박사, 서울대 전문석사, 숙명대 석사, 경기대 학사를 표시했다. 

또 2016년 예술의 전당에서 '마크 로스코'전을 주관한 공로로 3개부분에 걸쳐 상을 받았음을 알렸다. 

앞서 김씨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네이버 인물난에 자신의 프로필을 올렸다. 당시 김씨는 자신을 '전시기획자', 현 소속을 주식회사 코바나 대표로 적었다. 아울러 기타 항목에 전시 목록 4건을 첨부했다.

하지만 학력, 가족사항, 나이나 출신지 등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윤 후보는 25일 관련 질문을 받자 "저도 기사를 보고 제 아내한테 전화를 했다"며 "본인이 직접 올렸다는데 간단하게 올려놨더라. 그래서 좀 더 상세하게 올릴 생각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추가할 프로필에 대해 윤 후보는 "이름이나 사진 (이렇게) 굉장히 짧게 올려놔서 다른 분들이 하는 정도(학력 등), 여하튼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올린다고 하더라"라고 학력 등이 추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김건희씨가 공개행보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나도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김건희씨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노출됐고 프로필을 상세히 올린 점 등을 볼 때 곧 김씨가 공개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기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설연후 직후에서 대선후보 등록일인 2월 14일 사이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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