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김건희 직접 사과 고민 중…이준석, 홍보 지원 챙기는 쪽으로"
- 21-12-24
임태희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은 24일,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할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를 떠난 이준석 당 대표의 경우 홍보부분을 계속 챙기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 느슨한 수준의 관여 등 봉합수순에 들어갔다는 신호를 보냈다.
◇ 임태희 "김건희 직접 사과여부 검토 중…어쨌든 한번은 정리해야"
임 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비서실 팀과 총괄상황본부팀을 함께 묶어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매일 권성동 사무총장과 함께 상황을 체크하고 조율해 새로운 방향 수립하는 등 (메시지와 일정 관리를 일원화했다)"고 알렸다.
진행자가 "김건희씨의 역할 축소, 무등판까지 생각하고 있느냐"고 묻자 임 본부장은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어쨌든 한번은 정리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민들께 정말 진솔하게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를 갖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어떤 형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고민하고 의논하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그럼 김건희씨가 직접 하는, 그런 방법도 고민을 하고 있냐"고 하자 임 본부장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라는 직접 해명 또는 사과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이준석 만나 '홍보본부' 잘 돌아가도록 부탁…그 선에서 봉합선 찾은 듯
이준석 대표 이탈로 선대위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임 본부장은 "어제 이준석 대표와 만났다"며 엉킨 실마리를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홍보본부를 맡았는데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춰왔던) 당내 전문가들이 이 대표가 설정해 놓고 계획한 부분을 실행한다는 그런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면서 "(홍보본부가) 계속 잘 돌아가도록 챙겨줘야 될 거 아닌가, 그런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선대위 회의에는 참석지 않더라도 홍보 그림을 그리고 돌아가도록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대위를 떠난 이준석 당 대표의 경우 홍보부분을 계속 챙기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 느슨한 수준의 관여 등 봉합수순에 들어갔다는 신호를 보냈다.
◇ 임태희 "김건희 직접 사과여부 검토 중…어쨌든 한번은 정리해야"
임 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비서실 팀과 총괄상황본부팀을 함께 묶어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매일 권성동 사무총장과 함께 상황을 체크하고 조율해 새로운 방향 수립하는 등 (메시지와 일정 관리를 일원화했다)"고 알렸다.
진행자가 "김건희씨의 역할 축소, 무등판까지 생각하고 있느냐"고 묻자 임 본부장은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어쨌든 한번은 정리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민들께 정말 진솔하게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를 갖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어떤 형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고민하고 의논하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그럼 김건희씨가 직접 하는, 그런 방법도 고민을 하고 있냐"고 하자 임 본부장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라는 직접 해명 또는 사과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이준석 만나 '홍보본부' 잘 돌아가도록 부탁…그 선에서 봉합선 찾은 듯
이준석 대표 이탈로 선대위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임 본부장은 "어제 이준석 대표와 만났다"며 엉킨 실마리를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홍보본부를 맡았는데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춰왔던) 당내 전문가들이 이 대표가 설정해 놓고 계획한 부분을 실행한다는 그런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면서 "(홍보본부가) 계속 잘 돌아가도록 챙겨줘야 될 거 아닌가, 그런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선대위 회의에는 참석지 않더라도 홍보 그림을 그리고 돌아가도록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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