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2, 저장용량은 최대 512GB…색은 핑크골드·그린·블랙·화이트

해외 유통라인 통해 정보 유출…핑크골드·다크레드 색상 눈길

S22 울트라에만 최대 16GB·512GB 저장용량 탑재

 

삼성전자가 오는 2월 선보일 예정인 오는 2022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최대 512기가바이트(GB)의 저장용량을 지원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T유출가(팁스터) 스누피를 인용해 Δ갤럭시S22 Δ갤럭시S22플러스(+) Δ갤럭시S22 울트라 세가지로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상 사양을 공개했다.

스누피가 해외 유통라인을 통해 입수했다는 이번 정보에 따르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울트라는 12GB램을 탑재한 128GB·256GB 저장용량 모델과 16GB 램을 탑재한 512GB모델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하위 라인업인 갤럭시S22와 갤럭시S22+의 경우 8GB 램이 탑재되며, 128GB·256GB 모델 두가지로만 출시된다.

앞서 경쟁사인 애플은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3 시리즈에서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3프로·프로 맥스'에서 처음으로 1테라바이트(TB) 저장용량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도 1TB 모델을 출시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1 시리즈와 같이 512GB까지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1TB 모델을 출시했었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색상도 공개됐다. 갤럭시S22·S22+ 모델은 Δ핑크골드 Δ그린 Δ블랙 Δ화이트 4가지로 출시되며 갤럭시S22 울트라는 Δ다크레드 Δ그린 Δ블랙 Δ화이트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또는 삼성 엑시노스2200이 모바일프로세서(AP)로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22 울트라의 경우,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비슷한 형태로 S펜이 내장되는 형태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기능 역시 갤럭시S22 울트라에만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HM3'가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소셀 HM3의 경우, 어두운 환경에서 성능을 개선해주는 노나픽셀(Nonapixel) 기술과 스마트 ISO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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