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념' 언급한 이재명의 결기…"전국민 재난지원금, 타협 없다"

"국민 먹고 사는 문제 해결 못하는 정치는 존재 가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재정당국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정치의 유불리를 따지며 쉽게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의 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이는 국가의 의무이자 주권자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손실보상 문제부터 바로잡겠다"며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높여야 하고 실제 피해가 있었지만 행정명령을 받지 않아 선별지원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의사도 분명히 했다. 그는 "당에 손실보상 제외 대상자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포함해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며 "민생 우선주의는 저의 정치 신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동체를 위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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