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헬스 CEO, 포춘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 21-10-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린치를 포함한 총 3명의 의료 보건 분야 CEO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CNN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경제 종합지 포춘지에 따르면 린치가 CEO로 취임한 지난 2월 이후 CVS헬스는 자국 내 코로나19 대응의 중심 역할을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CVS헬스는 미 최대 약국 체인점인 CVS약국의 모회사로 미전역 9900여개 지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물론 백신 접종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의료·보건 분야에서는 로살린드 브루어(59) 미 약국 체인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WBA) CEO가 6위, 게일 브루드로(61) 미 의료보험사 앤썸 CEO가 7위를 차지했다.
제인 프레이저(54) 씨티그룹 CEO는 2위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3월 미 금융 중심지 월가의 첫 여성 은행 총재가 됐다.
포춘은 프레이저가 씨티그룹의 자산관리 사업 부문을 통합하고, 소비자 사업체 중 실적이 저조한 일부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지난해 1위였던 줄리 스위트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 액센츄어(ACN) 회장 겸 CEO는 3위를 했다.
액센츄어는 5G(세대) 이동통신, 블록체인 등 선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2025 탄소 배출량 제로 등 친환경 목표도 갖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어 △4위 캐롤 B. 토메(64) 유나이티드파셀서비스(UPS) CEO △5위 메리 바라(60) 제너럴모터스(GM) CEO △8위 애비게일 존슨(60)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CEO △9위 루스 포랏(64)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수석부사장 △10위 타순더 브라운 더킷(48) 미교원퇴직연금기금(TIAA) CEO 등이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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