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국 백신 산업 세계화 지원…글로벌 백신 허브 향해 '전진'

코트라(KOTRA)가 21일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우리 백신 산업 세계화 지원을 위해 '한·미 백신 협력 협약식',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기업 간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요 급증으로 수급에 애로가 있는 백신 원부자재 공급선을 안정화하고 백신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협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미 백신 협력 협약식'에서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총투자금액은 5250만달러로, 코로나19 이후 백신 관련 한국 생산시설 투자를 신고한 첫 사례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16개 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표들이 △원부자재 공급 △백신 공동개발 △위탁생산 관련 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미 양국 12개 기업 대표들이 △백신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방안 △코로나19 및 차세대 백신 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기업 간 상담회에서는 △백신 공동개발 △원부자재 협력 강화 △해외 개발 백신의 위탁생산 수주 등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면역증강제를 생산하는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미국 '어쥬번스 테크놀로지'와 면역증강제 수출 및 기술이전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이 백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원천기술 혹은 원자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백신 개발 원동력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 백신 원부자재 공급선 안정화 및 다변화, 백신 관련 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 우리 백신 관련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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