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개막 3일만에 코로나 확진 후 입원 사례 첫 발생

도쿄 패럴림픽이 지난 24일 개막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닛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입원한 환자는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가 아닌 관계자이고 증상 정도가 중증으로는 분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선수 2명을 포함해 15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91명이다.

대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는 참가 선수 외 위탁업체 직원 10명, 대회 관계자 3명, 해외 거주자 4명, 국내 거주자 11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지난 8일 폐막한 도쿄 올림픽 기간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대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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